기장사람들 주요소식
콘텐츠시작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국비 49억 확보 |
---|
작성일2019/10/04/ 작성자 미래전략과 조회수652 |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국비 49억 확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생활 SOC 복합화 공모사업 선정돼 1단계 사업인 ‘아쿠아드림파크’ 국·시비지원 사업으로 본궤도 ■ ‘아쿠아드림파크’ 생활SOC 복합화 공모 선정 기장군은 지난 7월 신청한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1단계 사업인 ‘아쿠아드림파크 사업’이 선정돼 국비 49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가 주관하는 2020년 생활SOC(사회간접자본) 복합화 사업은 공공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등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기반 시설을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에 대해 중앙정부가 행‧재정적 지원을 하는 것으로 지자체들의 경쟁이 치열한 공모사업이다. 기장군은 지난 4월 15일 ‘생활SOC 3개년 계획’ 발표에 따라 생활SOC복합화 공모 준비에 전 행정력을 집중했다. 4월 29일 생활SOC 추진보고회를 개최해 총 11건, 총사업비 1,958억원 규모의 생활SOC 사업을 발굴했다. 이후 4월 30일 부군수를 팀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해 발굴된 사업들을 심층 검토 후 최종 6개 사업에 대한 수요조사서를 균형위에 제출했다. 지난 6월 균형위는 지역별 수급상황, 사업추진여건, 정책방향 등을 고려한 1차 검토 결과, 기장군이 제출한 3개의 복합화 사업이 모두 적정하다는 의견을 내렸다. 기장군은 이를 바탕으로 사업에 대한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등 공모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기장군은 3개의 복합화 사업 중 특히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은 약 2만 2000여 평의 부지가 이미 확보돼 있고, 복지·문화·체육시설 등 일상 생활과 밀접한 인프라에 들어맞는 시설이라는 점에 주안을 두고 ‘아쿠아드림파크 사업’을 우선 선정해 7월 15일 최종적으로 공모 사업을 신청했다. 한편 기장군은 ‘아쿠아드림파크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기 위해 지난 5월 부산시와 균형위를 각각 방문했다. 해당 사업이 정부의 정책과 부합되는 좋은 사례의 사업이며 사업 부지를 미리 확보하는 등 사전 준비 사항과 사업의 효율성과 파급효과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지역주민에게 설명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5월 24일 군청에서 ‘찾아가는 기장 군민간담회’를 개최했다. 균형위 관계자,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화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전달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기장군은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균형위에서 주관하는 ‘생활SOC 복합화사업 컨설팅’을 신청했다. 부산시청에서 생활SOC 컨설팅단과 함께, 준비 과정에서 미흡한 부분들을 보완하는 등 복합화 방향 설정에 관한 자문을 구했다. 7월 최종 사업 신청 이후에도 기장군은 삼고초려의 심정으로 뛰어다녔다. 각 부처 평가기간에는 문화‧체육시설 소관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를 두 차례 방문해 ‘아쿠아드림파크 사업’의 타당성과 국비 확보 필요성에 대해 간절히 호소했다. 이러한 다각적인 기장군의 노력은 2020년도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기장군은 내년 생활SOC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 2단계 ‘에듀파크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은 정관읍 모전리 일원에 총사업비 약 1,020억원을 투입해 공공편익시설인 스포츠・교육・문화 복합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기장군 슬로건인 ‘전통과 첨단이 조화되는, 빛과 물 그리고 꿈의 도시 기장’의 ‘빛・물・꿈’을 테마로 하여 1~3단계별로 사업이 진행되며 2023년 전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부지매입비 약 274억원을 포함해 부지조성 및 실시설계비 등으로 약 335억원을 투입했으며 1단계 아쿠아드림파크 실시설계서 작성 후 기술심의 등 관련 절차를 이행중이다. 이번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49억을 지원받게 된 ‘물’을 테마로 하는 1단계 사업 ‘아쿠아 드림파크’는 총사업비 약 462억이 소요되며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약 11,000㎡ 규모의 실내복합수영센터(실내수영장, 피트니스, 요가, 필라테스 등)로 국내 최대 규모(레인 수 기준)의 수영장이 될 전망이다.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생존수영이 필수 교과과정에 편성된 만큼 교육청・어린이집・학교와 연계하여 생존수영 교육장으로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아쿠아짐 시설 및 스파, 어린이들을 위한 사계절 야외 수영장, 유아놀이방, 카페테리아 등 각종 주민 편익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꿈'을 테마로 하는 2단계 사업 ‘에듀파크’는 주민들의 교육・문화・체험학습장으로서 세부 시설로는 평생교육 체험학습관, 외국어 전용 도서관, 일반도서관, 장난감도서관, 주민학습센터와 주민 건강을 위한 건강체험관, 맞벌이 부부들을 위한 방과 후 아카데미 등을 포함하는 문화복합센터와 각종 연극・공연 및 학예회 행사, 영화 상영이 가능한 500석 규모의 실내공연장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빛’을 테마로 하는 3단계 사업 ‘스포츠힐링파크’는 주민들이 야외 생활체육 등을 할 수 있는 종합운동장과 여가공간으로서 빛 테마 장미공원, 야외물놀이장, 가족피크닉장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간절한 바람인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을 위해 7년 전부터 묵묵히 열심히 준비를 해왔는데 이렇게 정부의 좋은 평가를 받아 국비 지원까지 받게 되어 정말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단순 공모 선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사업이 정부의 생활밀착형 SOC사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이 기사는 초기에 작성된 기사로 군보에 게재된 것과 상이할 수 있음을 양지 바랍니다.> |
담당부서문화복지국 관광진흥과
전화번호051-709-4071
최종수정일2023-09-14